개복숭아 수확시기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숭아 품종 중 야생복숭아는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우리가 흔히 ‘개복숭아’ 또는 ‘돌복숭아’로 부릅니다. 개복숭아나무는 3~5m의 크기로 자라고, 3~4cm 크기의 열매를 맺는 과일인데요,
개복숭아와 일반 복숭아는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으나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개복숭아는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야생종이지만, 일반 복숭아는 품종이 개량되고, 오랫동안 인위적으로 재배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복숭아와 일반 복숭아는 맛과 크기, 함유된 성분 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
개복숭아 수확시기가 매실 수확시기와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수확시기를 잘 못 알고 있으면 개복숭아 구입 시 원치 않는 미숙과를 구입하게 되기도 합니다. 아직 씨앗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의 복숭아는 향과 맛이 없어 청과 원액 효소 등을 담그면 복숭아의 특별한 향과 맛이 잘 나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개복숭아는 그 종류가 180-200여종에 이르는데 그중에는 조생종 만생종 등 수확시기가 다릅니다. 일반적인 복숭아는 조생종이 많기 때문에 수확을 일찍해야 병해충 방제에 유리한 반면 개복숭아의 경우 만생종이 주류를 이룬다고 해요.
따라서 개복숭아는 6월 중순 이후에 씨앗이 제대로 형성된다고 하는데요, 이 즈음 되어야 광합성을 충분히 받아 당도와 맛 영양 성분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개복숭아 수확시기는 6월 말부터 7월 20일까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복숭아를 너무 일찍 채취를 하면 개복숭아 향이 없고 쓴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개복숭아 수확시기는 겉으로 봤을 때 씨망이 확실하게 생기고 난 이후부터가 적기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복숭아도 조생이 있고 만생이 있기 때문에 8월경 개복숭아가 잘 익으면 수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복숭아가 익으면 개복숭아 주변에 진액이 맺히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판단할 수도 있는데요, 잘 익은 개복숭아는 향과 맛이 좋습니다.
개복숭아효소의 효능
개복숭아의 정확한 식물이름은 산복사나무, 학명은 Prunus davidiana라고 합니다. 개복숭아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졌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복숭아와 같이 도자(桃子)라 불렀으며 생진(生津) 기능이 있어 진액을 생산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 윤장(潤腸)해 장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하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학적으로 개복숭아는 아미그달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침을 멎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인데요,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유기산도 함유되어 있어 체중감량 효과도 있답니다.
1. 다이어트
개복숭아의 칼로리는 100g당 35kcal입니다. 이처럼 열량이 낮고 유기산과 펙틴 같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며 몸속에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해줍니다.
2. 변비 개선
개복숭아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요. 몸에 안 좋은 노폐물도 함께 섞어져 나올 수도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이처럼 장을 깨끗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 신경 안정
개복숭아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이렇게 신경이 안정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4. 기관지 건강
비타민B17인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 내 염증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기관지염이나 가래, 잦은 기침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5. 혈관 건강
개복숭아에는 여러 비타민과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내 나트륨 성분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처럼 혈행이 개선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각종 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간 건강
개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및 항산화 성분들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와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간 기능 개선 및 간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특히 평소에 잦은 음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7. 노폐물 배출
개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과 구연산 성분은 체내에 쌓여있는 각종 노폐물들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흡연으로 인해 체내에 쌓여있는 니코틴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8. 피부 미용
개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잡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펙틴과 수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9. 피로 회복
개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돕습니다. 또한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되는 것을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돕는 효능이 있는데요, 이는 체력을 증진시켜주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유기산들은 신체 내에 유해균을 살균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개복숭아 씻는 법
채취한 개복숭아는 잎과 꼭지를 깨끗이 손질하여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개복숭아를 물에 잘 씻고 솜털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말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보관온도 : 18~22℃
-보관일 : 7일
-보관법 : 햇볕에 들지 않는 실온에 보관하되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
개복숭아 효소 만드는 법
개복숭아 효소는 손질한 개복숭아와 설탕을 차례로 쌓아둔 다음 3~4개월 숙성시키면 되는데요, 개복숭아청으로 만들고 싶은 경우에는 개복숭아 10kg을 잘 씻은 뒤 백설탕이나 흑설탕 10kg, 올리고당 1kg을 담금통에 담아 숙성을 시켜주면 청으로 만들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단 꼭지는 꼭 제거해주어야 해요.
지금까지 개복숭아 수확시기 개복숭아효소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개복숭아에는 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분이 많지만 강한 신맛과 떫은맛 때문에 생과로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로 약으로 이용되는데요,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등에 따르면 개복숭아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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