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순치기 방법 (순지르기)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은 박과의 식물로, 줄기와 잎을 이용하거나 과실을 과일로 사용합니다.
수박 효능으로는 대표적으로 수분, 당질, 비타민 C, 칼륨, 리코펜 등이 풍부하고, 갈증 해소, 피로 회복, 항산화, 혈압 조절 등의 효능이 있는 것을 들 수 있는데요, 재배작물로써 수박은 저온과 과습에 약하고 고온과 건조에 강한 작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 (순지르기)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 (순지르기)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
수박 순치기(순지르기)란 과실의 크기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박의 줄기를 적절히 잘라내어 영양분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작업입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들 줄기가 40~50cm 자랐을때 첫 번째 줄기를 정리합니다.
원줄기를 적심하고 정식할 경우 정식 약 보름 정도 후에 아들줄기가 40~50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이때 첫 번째 줄기 정리를 하면서 원하는 수 만큼의 줄기를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보통 수박 재배 시 수박의 정식 간격이 40cm가 많기 때문에 이보다 늦으면 줄기가 서로 엉켜 작업이 어려우므로 수박 순치기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암꽃에서 줄기 끝까지의 길이는 30~4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수박의 자람새 진단 기준은 잎의 크기, 줄기의 굵기, 마디길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초세와 암꽃이 꽃피는 위치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꽃이 피는 당일 암꽃에서 줄기 끝까지의 길이로 수박의 세력을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꽃이 피는 당일 암꽃에서 줄기 끝까지의 길이가 30~40cm 정도이면 수박 순치기 방법을 실시할 적당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때 즈음 착과(열매 달림)가 잘됩니다. 암꽃의 꽃피는 위치가 덩굴 끝에서 30cm 이내가 되면 세력이 너무 약해집니다. 열매는 잘 맺으나 과실의 비대가 불량해져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반면 덩굴 끝이 굵으면서 위로 향해 있고 암꽃에서 줄기 끝까지 길이가 50cm 이상이 되면 초세가 너무 강한 모양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토양수분을 다소 부족한 듯이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낮은 위치에서 한번 착과를 시켜 수박의 세력을 다소 억제시키고 그 이후 적절한 위치에 착과를 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낮은 위치에 착과된 과실은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 순서
1. 수박은 본잎이 4~5매 될 때 어미줄기(원줄기)를 적심합니다. 적심은 줄기를 잘라내는 것, 즉 수박 순치기 방법을 말합니다.
2. 수박 순치기 방법은 어미줄기 곁순에서 자라난 아들줄기 중에서 생육이 왕성한 2개만 남기고, 나머지 아들줄기는 잘라내는 것입니다. 5~6마디에서 순지르기를 해줍니다
3. 아들줄기의 15~20마디째의 암꽃에서 수박을 달리게 합니다. 이때, 아들줄기의 15마디 이하의 암꽃과 곁순(손자줄기)은 모두 제거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주의할 점은 잎과 수꽃은 따지 않습니다.
4. 아들줄기에서 달린 수박 중 오직 한 개만 남기고, 나머지 수박은 따주세요. 이렇게 하면 한 포기에서 수박 2개를 수확할 수도 있답니다.
수박 순치기 방법 주의사항
● 수박 순치기는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 하면 병균의 침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맑고 따뜻한 날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 순치기는 수박이 너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너무 늦게 하면 어미줄기와 아들줄기를 구분하기 어렵고, 불필요한 영양분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수박 순치기를 할 땐 수박 줄기가 바람에 날아다니지 않도록 지지물을 설치하거나 짚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수박 줄기가 꺾이거나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수박과 애플수박의 차이
수박과 애플수박은 둘 다 박과의 식물로, 과일로 먹는 수박의 일종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수박은 지름이 20~30cm, 무게가 6~10kg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껍질이 두꺼운 수박입니다. 애플수박은 지름이 10~12cm, 무게가 700~1000g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껍질이 얇은 수박입니다.
● 수박은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애플수박은 껍질을 깎아서 사과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 수박은 재배할 때 바닥에 깔아서 키우고, 포기당 한 개의 과실만 수확합니다. 애플수박은 재배할 때 공중에 매달려 키우고, 포기당 여러 개의 과실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 수박은 당도가 10~12도 정도이고, 향이 강하고 식감이 아삭한 수박입니다. 애플수박은 당도가 13~15도 정도이고, 향이 약하고 식감이 물렁한 수박입니다.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
애플수박 순치기란 애플수박의 줄기를 적절히 잘라내어 영양분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과실의 크기와 품질을 높이는 작업입니다.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애플수박은 본잎이 5개 정도 될 때 어미줄기(원줄기)를 적심하고 어미줄기 곁순에서 자라난 아들줄기 중에서 생육이 왕성한 2개만 남깁니다. 나머지 아들줄기는 잘라내주세요.
2. 애플수박은 아들줄기의 15~20마디째의 암꽃에서 수박을 달리게 하는 것이 좋은데 아들줄기의 15마디 이하의 암꽃과 곁순은 모두 제거해줍니다.
3. 아들줄기에서 달린 수박 중 오직 한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내면 되는데요, 애플수박은 재배할 때 공중에 매달려 키우므로, 지주대와 나란히 줄기가 자라도록 배치해야 함에 주의합니다.
또한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은 모종을 심을 때 떡잎 바로 아랫부분까지 깊게 심어야 뿌리가 많이 발생하고, 수분과 영양의 흡수가 좋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박 순치기 방법 (순지르기) 애플수박 순치기 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정리하면, 수박은 어미덩굴을 적심하고 아들덩굴 2개만 유인하여 키우는데 이를 수박 순치기라고 합니다. 정식 후 30~40일 지나서 아들덩굴 10~12마디 정도에서 포기당 1개의 과실만 착과시키는데요, 착과된 수박이 자라려면 잎이 40~50장 필요하므로 잎은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은 4월초부터 급격히 커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구 비대기라고 합니다. 착과 직후에는 과실의 비대를 위해 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추비와 더불어 충분히 관수에 신경을 쓰고 착과 후 30일정도 지나서 과실의 비대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당도가 올라가는 시기에는 관수의 양을 줄여서 초세가 너무 강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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