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먹는 방법 재배방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화과는 다양한 요리와 레시피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무화과 잼, 무화과 말랭이, 무화과 베이컨말이구이, 무화과 롤빵, 무화과 단호박 케이크, 무화과 샐러드, 무화과 타르트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무화과 요리가 있습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껍질은 물론이고 속안의 씨까지 함께 먹는 과일이므로 갈라진 부분이 없거나 크기가 작을수록 좋은 무화과입니다. 또한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색깔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무화과를 고를 땐 표면에는 상처가 없이 둥글게 부푼 모양을 고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잘 익을수록 밑 부분이 십자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이 부분이 마르지 않았는지, 또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지 잘 살펴볼 것을 권해드려요. 무화과 먹는 방법 재배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화과 먹는 방법
먼저 무화과 씻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무화과는 농약 없이도 크는 작물이기 때문에 겉에 묻어 있을지 모를 먼지 정도만 슬쩍 씻어내면 되는데요, 배꼽에 정통으로 물이 들어 가면 안됩니다. 따라서 대충 흐르는 물로 씻어줍니다.
무화과 꼭지를 자르면 하얀 눈물이 흐르는데 이 진액은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먹어도 되는 것이라고 해요. 맛이 쓰거나 떫지도 않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습니다.
무화과를 씻어 보관하면 금방 무르고 점도 금방 생기는 것을 경험한 분들 계실텐데요, 씻지 않고 냉장 보관하면 5일 정도는 싱싱합니다. 꼭지를 따면 하얀 진액이 나와 무화과 몸통이 지저분하니 꼭지는 놔두고 서로 몸이 떨어지게 놓은 뒤 키친타월을 중간에 끼워 보관하시면 돼요.
1. 껍질째 먹기
무화과 꼭지를 잡고 껍질째 통으로 깨물면 넘치는 과즙과 터지는 알맹이, 부드러운 속살까지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2. 껍질 까서 먹기
다소 거친듯한 껍질의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초록 부분이 보이도록 얇게 껍질을 칼로 살짝 까주세요. 꼭지를 잡고, 최대한 얇게 회를 뜨듯이 까주시면 됩니다.
3. 수저로 퍼먹기
아이에게 직접 먹여야 하는 경우 유용한 방법인데요, 무화과를 반으로 잘라서 수저로 퍼서 먹으면 됩니다. 껍질도 먹기 싫고 칼질도 귀찮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4. 얼려먹기
제철일 때 구입했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를 씻어서 통째로 지퍼백에 담거나 껍질을 까고 잘라서 한 번 먹을 만큼 소분하면 되는데 실온에 꺼내 놓으면 금방 녹기 때문에 샤벳처럼 달고 더 새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5. 구워먹기
무화과에 열을 가하면 새콤함이 배가 된다고 해요. 말려도 달콤새콤한 맛이 더해지는데요, 무화과를 4등분으로 잘라서 흑설탕,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린 다음, 오븐 190도에 10~15분 구워서 색을 보고 꺼냅니다.
무화과 재배방법
● 생육온도 : 년평균온도13℃ 동해온도영하7∼9℃ 발아근권온도13℃
● 생육적온25∼30℃ 착색적온15∼20℃ 저장적온0∼1℃
● 재배적지 :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6℃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13℃ 등온선 이남으로 온량지수 105 이상지역으로 토층이 깊은 사양토나 사질양토로서 토양산도는 pH 7.2∼7.5정도의 토양
1. 무화과 노지 재배 방법
● 무화과를 그냥 밭에 심어 따먹는것을 노지재배라고 하는데 무화과 묘목을 구입하여 새로운 가지를 약 10cm정도 남겨놓고 잘라버리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길게 1m간격으로 심으면 됩니다.
● 두룩과 두룩은 2m간격으로 하여 햇볕을 많이 받도록 합니다.
● 무화과를 수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야 하며 노지재배는 영양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심어놓고 복합비료도 주어야하고 퇴비도 물도 많이 주어야 합니다.
● 병해충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무농약인증으로 재배합니다.
● 바람에 과일이 상처나지 않도록 지주대를 세워 각각의 가지가 서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잡초가 나지 않도록 두룩을 만들어 나무가 심어진 곳을 제외하고는 검은색 부직포로 덮어 주어야 하는데 부직포 바깥에 호스를 깔아 주면 햇볕에 수명이 짧아집니다.
●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 심어야 좋고, 물의 양을 잘 조정하여 당도가 높은 과일을 생산 하면 됩니다.
2. 무화과 화분에 심어 재배하는 방법
● 물빠짐이 좋은 토양의 활옆수 아래 많이 쌓여있는 썩은 잎사귀를 잔뜩 많이 가져와서 흙과 함께 섞어서 화분에 담습니다.
● 무화과 묘목상단부를 10cm정도만 남겨놓고 자른 후 심어놓고 물을 주면 새싹이 올라옵니다
● 새싹 여러 개 중 3가지 정도만 남겨놓고 나머지 새싹을 잘라주고, 물은 나무가 시들지 않게 자주 주면 됩니다.
● 열대 과일 이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 두어야 잘 자랍니다.
● 무화과는 아래에서 두마디 까지는 안열리고 각 마디마디에 1개씩 열리는데 한가지에 약 15개 정도까지는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3. 무화과 하우스에 상자재배
● 상자에 각종 비료를 잘 섞어서 흙과 함께 넣고 무화과 1년생 무화과 나무를 심고, 첫해는 약3가지만 키워 20개의 무화과가 열릴때 까지 키운 후 순 자르기를 해줍니다.
● 물은 매일 하루 3번정도씩 주며 물의 양을 조절해 줍니다.
● 날씨 변화에 따라서 하우스에 개폐를 자동으로 해주고 외부 바람이나 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무화과나무 꺾꽂이
● 무화과는 추워지는 시기가 아닌 이상 아무 때나 꺾꽂이가 가능하지만 되도록 봄에 싹이 올라오기 전에 하면 더 좋습니다. 말 그대로 꺾어다가 찔러놓기만 해도 무화가가 살아나는데요, 무화과 가지(되도록 2년 이상 묵은 가지)를 잘라다가 약간의 습기가 있는 땅 이상에 꽂아 주면 잘 자랍니다. 습기를 좋아하므로 이끼가 자랄 수 있는 정도의 땅이면서 볕이 잘 드는 곳이면 가장 좋습니다.
5. 무화과 수확하기
● 무화과는 사과, 배 등과 같이 수확기에 일시 수확하는 과종이 아니기 때문에 성숙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수확하면 되는데 하과는 7월 상, 중순에 수확하고, 추과는 8월~10월 하순이 수확시기입니다. 단, 성숙기에 비가 오면 열과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완숙 2~3일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무화과 먹는 방법 재배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무화과는 생과인 경우 껍질이 약하고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이 어려운 과일입니다. 냉장 보관을 할 때에는 밀봉해서 보관하고, 오래 보존하려면 말려서 보관하거나 잼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은데요, 무화과를 얼려 샤베트처럼 만들면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무화과 요리 중 잼은 만들기도 쉽고, 무화과의 단 맛이 잼으로 잘 어울려서 인기 있지만 무화과는 생과로 먹을 때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또한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을 수 있는데요,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겉만 살짝 닦아내거나,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들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에 먹으면 됩니다. 껍질의 꺼끌꺼끌한 느낌이 불편하면 껍질을 까고 먹어도 되고 반으로 갈라 스푼으로 떠먹거나 꼭지 부분을 잡고 꺾은 후 바나나 껍질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잡아당겨 속살만 먹으면 쉽게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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