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쓰는법 아버지 어머니 양식 (이름만 입력하면 끝)

지방쓰는법 아버지 어머니 양식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례는 본래 간소하게 조상이나 신에게 차를 올리는 제례로 기일에 지내는 제사와 달리 간소하게 차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상에 5열로 차리는 기제사 상차림과 달리 명절 차례상은 적, 전, 포, 나물, 과일 등이 오르며 메(밥)와 국(갱), 숭늉 대신 명절 음식이 오르는 것인데요, 설에는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송편을 진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방쓰는법 아버지 어머니 양식

흔히 사용하는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이시(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진설), 두동미서(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좌포우혜(포는 왼쪽, 식혜·한과는 오른쪽) 등은 주자가례 등 유교경전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해요. 조선총독부가 만든 의례준칙을 토대로 1969년에 만들어진 ‘가정의례준칙’에서 나온 기준이기 때문에 요즘은 차례상 간소하게 차리는법을 따르는 가정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지방쓰는법 아버지 어머니 양식을 바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쓰는법 양식

 

지방쓰는법

 

지방쓰는법 서식.xlsx

0.03MB

 

 

● 본과 성씨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지방이 완성됩니다.
● 각 시트별로 프린트해야 정상출력 됩니다.
● 본관과 관직은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 남자는 여자인 증조할머니, 할머니 ,어미니, 아내의 본관만 표를 참고하여 입력하면 자동완성됩니다.

● 해당 내용은 모두 위의 엑셀파일을 열어 보시면 안내되어 있습니다.

 

지방쓰는법 한자 양식

 

지방쓰는법 (한자).hwp

0.02MB

 

 

※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부, 형, 남편, 아내의 지방쓰는법 양식을 모은 파일입니다.

지방쓰는법 한글 양식

 

지방쓰는법 (한글).hwp

0.05MB

 

 

※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남편, 아내 지방쓰는법 양식을 한글로 쓴 파일입니다.

지방쓰는법 양식을 먼저 안내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모두 나와 있으니 끝까지 읽어 주세요.

 

지방접는법

 

 

■ 먼저 깨끗한 창호지(窓戶紙)나 한지(韓紙) 등 백지를 1번과 같이 가로 24cm, 세로 34cm 크기로 준비합니다. 

■  2번 그림처럼 종이를 세로로 4등분해 선을 만든 다음, 

■  3번 그림처럼 양쪽 면을 가운데 중심 쪽으로 접습니다. 

■  위아래의 양쪽 모서리를 4번 그림처럼 안으로 삼각형이 되게 접은 다음, 

■  종이를 뒤집어 5번 그림처럼 삼각형 부분을 위아래 모두 앞쪽으로 꺾어 접어 6번 그림처럼 만듭니다. 

■  중심선을 기준으로 양쪽 4분의 1만 뒤쪽으로 접으면 7번 그림과 같은 모양이 되는데, 

■  이 상태에서 위아래에 접힌 부분을 밖으로 펼치면서 9번과 같은 모양이 되게 위로 밀치면 그림과 같은 지방(紙榜)이 됩니다.

■ 지방(紙榜)의 규격

지방쓰는법

 

지방은 창호지(窓戶紙)나 한지(韓紙) 등 백지를 사용해 만듭니다. 규격은 약 가로 6cm, 세로 22cm입니다. 주의할 점은 상단 모서리를 조금씩 접거나 잘라 각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지방의 위를 둥글게 하고 아래를 편평하게 만드는 것은 둥근 하늘과 편평한 땅[天圓地方]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방쓰는법 자세한 설명

 

지방쓰는법

① 고인과 제주(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
② 고인의 직위
③ 고인의 이름
④ 신위(神位)

※ 고위(아버지 등 남자 조상)는 좌측에, 비위(어머니 등 남자 조상의 아내)는 우측에 씁니다. ※ 한 분만 돌아가신 경우에는 중앙에 씁니다.

※ 부모님 두 분이 돌아가셨을 경우엔 지방에 부모를 같이 씁니다. 이때 아버지는 왼쪽, 어머니는 오른쪽에 적습니다. 

※ 조상의 경우에도 지방에 쓸 조상이 두 분 이상이라면 왼쪽에 남자 조상을, 오른쪽에 여자 조상을 씁니다. 

※ 여자 조상이 두 분이라면 남자 조상의 오른쪽에서부터 큰할머니, 작은할머니의 순으로 씁니다.

①  고인과 제주의 관계

● 부(아버지): 顯考(현고)
●  모(어머니): 顯妣(현비)

●  조부(할아버지): 顯祖考(현조고)
●  조모(할머니): 顯祖妣(현조비)

●  증조부(증조할아버지): 顯曾祖考(현증조고)
●  증조모(증조할머니): 顯曾祖妣(현증조비)

●  고조부(고조할아버지): 顯高祖考(현고조고)
●  고조모(고조할머니): 顯高祖妣(현고조비)

●  남편: 顯辟(현벽)
●  아내: 亡室(망실) 또는 故室(고실)

●  형: 顯兄(현형)
●  형수: 顯兄嫂(현형수)
●  동생: 亡弟(망제) 또는 故弟(고제)

●  자식: 亡子(망자) 또는 故子(고자)

②  고인의 직위

●  벼슬을 한 남자 조상: 벼슬명
●  벼슬을 하지 않은 남자 조상: 學生(학생)

●  여자 조상은 남편 벼슬 급에 따라 나라로부터 부여 받은 호칭: 貞敬夫人(정경부인), 貞夫人(정부인), 淑夫人(숙부인)
●  벼슬을 하지 않는 남자 조상의 부인: 孺人(유인)

※ 하지만 이는 조선시대 기준이라서 현대에는 고인이 공무원을 지냈다면 이사관, 부이사관, 서기관 등의 직위를 쓰면 됩니다. 

③  고인의 이름

●  남자 조상 : 실제 이름을 쓰지 않고 모두 府君(부군)이라고 써 줍니다. 
●  여자 조상 : 본관과 성씨까지만 씁니다. 성은 아는데 본관은 잘 모를 수 있으니 정보 검색이 필요합니다.
●  동생이나 자식 : 성을 제외한 이름을 씁니다.

④  지방의 마침표

 

●  무조건 신위(神位)라는 두 글자로 씁니다.

지방쓰는법 예시

지방쓰는법

 

●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

●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

가령 돌아가신 아버지 차례를 지낸다면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면 됩니다. 한자어 음 그대로 한글로 쓰거나, 우리말로 풀어 '아버님 신위'라고 짧게 써도 됩니다.

예를 들어 돌아가신 김해 김씨 어머니 차례를 지낸다면 '현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妣孺人金海金氏神位)라고 적으면 됩니다. 한자로 쓴다면 '김해김씨'만 검색해 보고 쓰면 됩니다. 또한 한자어 음 그대로 한글로 쓰거나, 우리말로 풀어 '어머님 신위'라고 간단히 적어도 됩니다. 직위를 쓸 때는 '학생'(남자 조상)과 '유인'(여자 조상)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지금까지 지방쓰는법 아버지 어머니 양식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어쨌거나 제수진설에 절대적인 규칙은 없으며 각 가정의 예법을 따르면 되는데, 차례는 특정 고인이 아닌 조상을 모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방쓰는법은 최대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4대까지 씁니다. 또한 지방 대신 사진을 사용해도 무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쓰는법

또한 지방(紙榜)은 죽은 사람의 혼을 대신하는 것이므로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치면 소각합니다. 차례는 기제사와 달리 술은 한 번만 올리고 축문은 읽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설 차례상은 가정형편에 따라 형편껏 차리면 되고 음식은 한 종류가 5가지를 넘지 않으며 각 지방과 집안에 따른 고유 예법에 따라 차리되 제일 중요한 것은 정성을 듬뿍 담아 차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설 차례 잘 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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