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 10가지 (어지러움증)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빙빙 도는 느낌이 들거나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의 어지럼증을 느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두통과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 다른데 그 중 뇌나 귀 등 인체의 평형 기관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과 어지럼증의 특징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지럼증의 원인 10가지 (어지러움증)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어지럼증의 원인 10가지 (어지러움증)
1. 기립성 저혈압
누워 있다 일어섰을 때 머리가 핑 돌며 목이 뻣뻣하고 전신에 무기력감이 드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식은땀이 나거나 손발이 차가워지진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정상적인 사람은 누웠을 때와 앉았을 때의 혈압 차이가 크지 않지만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20mmHg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몸을 세우는 순간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흔히 고혈압 약이나 파킨슨병 약 등을 복용 중일 경우 많이 나타나며 수액을 맞으면 증상이 나아지곤 합니다. 이런 분들은 술을 마시거나 심한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잠들 때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어설 때 동작을 천천히 하시는 것이 좋아요.
2. 이석증
고개를 움직일 때 특히 어지러움을 느끼며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더 심한 방향이 있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증상이 시작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눈동자가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눈이 떨리기도 하지만 청력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나 더 많은데 이는 출산이나 갱년기로 골밀도가 떨어진 점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석증을 경우 절대 머리에 충격을 가하거나 흔들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경추성 두통
목, 어깨 통증이 심하며 뒷골이 당기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경추성 두통일 수 있어요. 고개를 숙여 장시간 책을 보거나 일하라 때 더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 경우 경추가 미세하게 삐뚤어져서 소뇌와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어지럼증의 원인인데요, 간혹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도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4. 부신기능저하증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지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근력이 약해지는 경우라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부신기능저하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속이 울렁거려 먹은 것을 토하거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원인은 부신의 기능이 떨어져 어지럼증, 피로, 불면증 등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 결핵 감염이나 악성종양, 스테로이드 제제 등을 장기 투여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과로가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5. 심인성 어지럼증
진단을 받아도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계속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심인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눈앞이 깜깜하거나 구름 위에 붕 떠 있는 느낌, 아찔하거나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 등이 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심리적 문제가 어지럼증의 원인인건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우울증, 대인기피증, 만성피로, 의욕 상실, 공황장애, 건망증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6. 메니에르병
귀에 물이 찬 것처럼 귀가 먹먹하고 빙글빙글 회전하는 듯한 증상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메니에르병일 가능성이 높아요. 메니에르병은 이명이 들리며 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 달팽이관의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짧게는 수 분에서 길게는 수 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어 되도록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내림프의 압력이 높아져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므로 저염식이 권장됩니다. 더불어 담배, 카페인, 과로, 스트레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전정신경염
새벽이나 아침에 어지럼증으로 잠이 깰 정도지만 이명 현상이나 귀 멍멍함은 없는 경우 어지럼증의 원인은 전정신경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질환은 우리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신경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데 주로 감기에 걸리고나서 코, 입, 목 등에 생긴 염증이 전정신경까지 퍼진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갑자기 혼자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고령환자의 경우에는 회복이 더디거나 완전하지 않아 만성 어지럼증으로 발전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8. 퇴행성 뇌질환
걸을 때마다 어지러움을 느끼고 다리의 힘이 풀리는 증상이 있다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퇴행성 뇌질환일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눈앞이 흐릿해 휘청휘청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노화로 인해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당뇨병을 앓아 다리나 근골격계의 감각이 둔화된 경우라면 특히 더 심할 수 있으며 자칫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심각한 뇌손상이나 골절의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아내는 거이 좋습니다.
9. 뇌졸증
어지럼증의 원인이 뇌졸중이라면 갑자기 어지럽고 머리 뒤쪽이 뻣뻣해진 느낌이 들거나 팔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머리 뒤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순환이 안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해요. 특히 평소 흡연, 과음을 즐기거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등을 앓았다면 더욱 위험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은 수두증이나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구토와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3~4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10. 혈관성 편두통
시야가 체크무늬처럼 보이고 얼굴이 찌릿찌릿하며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혈관성 두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은 귀가 잘 들리지 않고 팔다리가 저리는 증상도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혈액 공급이 떨어진 뇌의 한 부분에서 말초 혈관이 팽창하여 통증 신경을 자극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술, 초콜릿, 치즈, 튀김, 아스파탐, 조미료 등 특정 음식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어 평소 식습관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통약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을 잘 모르겠다면?
어지럼증의 원인(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잘 모를 경우 다음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눈앞이 깜깜하고 정신을 잃을 것처럼 어지럽다 : 내과
● 균형 잡기가 어렵다 : 신경외과
● 땅이 푹신하거나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든다 : 정신과
● 세상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든다 :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외과
어지럼증의 원인 자가진단
어지럼증은 평형을 유지하려는 신체 기능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가벼운 현기증을 느끼는 정도에서부터 심하면 몸이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 빙글빙글 도는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하더라도 섣불리 판단을 하기보다 먼저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지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합니다.
벽에다 동전만 한 점을 찍어놓은 뒤 그 점을 계속 응시하면서 머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입니다.
처음엔 앉아서 하되 어지럽지 않으면 서서 합니다.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공 주고받기를 합니다.
목, 어깨, 몸통, 관절 부위를 가볍게 스트레칭합니다.
머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걸어봅니다. 100에서부터 거꾸로 숫자를 세며 걸어봅니다.
왼발의 뒤꿈치와 오른발의 발끝 (반대도 무방)이 서로 부딪히도록 일자로 걷되 익숙해지면 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지금까지 어지럼증의 원인 10가지 (어지러움증)를 총정리 했습니다. 어지럼은 노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 85세 이상인 경우 5명은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지럼증을 크게 구분해 보면 현훈(빙빙 돌아요), 실신성 어지럼증(쓰러질 거 같아요, 의식을 잃을 거 같아요), 평형감각이상(중심을 못 잡겠어요), 머리가 텅 빈 느낌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10명 중 5~6명은 말초성 전정질환, 1명은 중충성 전정질환, 1.5명은 정신질환, 1~3명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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