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 달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베스터데이 행사 포스터와 함께 "마스터플랜 3, 지구를 위해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가는 길이 3월1일 공개된다"는 문구를 올린 바 있습니다.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테슬라는 3월 1일(현지시간)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인데요, 이 날 중장기 전략 ‘마스터플랜3’를 발표합니다. 테슬라가 7년 만에 장기 계획 공개에 나서는 것이어서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플랜3 공개 일정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마스터플랜3 공개는 3월 1일 오후 3시(한국시간 2일 오전 6시)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열리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이는 세 번째 장기 계획 마스터플랜3입니다.

 

마스터 플랜이란

 

 

마스터플랜은 테슬라의 미래 성장 전략 및 경영 목표를 말합니다. 그동안 약 10년 주기로 발표해 왔는데요, 먼저 지난 2006년 8월 테슬라의 마스터플랜1에서는 스포츠카 및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 출시 계획 내비친 바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실현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2016년 발표한 마스터플랜2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콤팩트 SUV 및 픽업트럭 개발, 지속가능한 에너지 비전 등의 내용이 담겼었는데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일에 테슬라에 대한 '마스터플랜 3'가 공개되는 것인데 3월 1일은 테슬라가 개최하는 '투자자의 날'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3월 17일에 트위터를 통해 "마스터플랜 3번째 부분을 작업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거의 1년만에 세부 내용을 발표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스터플랜3 예상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전문가들은 마스터플랜3에서 로보택시와 공유 승차, 메가팩 배터리 등을 언급하면서 마스터플랜 3가 2016년에 공개됐던 마스터플랜 2와 연결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스터플랜3에서는 특히 ‘모델 2’로 알려진 2만5000달러(약 3300만 원)짜리 전기차 출시 계획이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4만2990달러(약 5690만 원) 하는 보급형 모델 3의 절반을 약간 넘는 가격입니다.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머스크는 2만5000달러짜리 전기차 생산을 강조해 왔으나 지난해 저가 전기차에 필수적인 신기술을 갖춘 배터리가 미비해 생산 계획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모델 3 가격을 낮췄고,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도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어 기대를 해볼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테슬라 기가 팩토리(초대형 생산시설) 유치 문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물밑 작업 중인 한국 멕시코 캐나다 등이 특히 주목되는데요, 테슬라 공장은 현재 해외에서는 중국 상하이와 독일 베를린 교외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데 앞으로 아시아에 5조~10조 원을 들여 82만㎡(약 25만 평) 이상의 터를 확보해 두 번째 기가 팩토리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AI 분야 비전도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머스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죠. 마스터플랜3에서 지속가능한 연료전지에 관한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테슬라의 마스터플랜3에서 예상되는 내용은 친환경 에너지원, 대량생산 인프라 구축, 로보택시 서비스, 신규 차량 플랫폼, 인공지능과 관련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테슬라가 발표한 '마스터플랜 1·2' 사례를 보면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과거 발표한 '마스터플랜 1'과 '마스터플랜 2'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체가 없기 때문인데요, 2006년 마스터플랜 1을 공개하며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를 제작·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으로 합리적 가격의 전기차를 내놓겠다고 했으나 이후 출시된 테슬라 모델S와 모델3 등 차량은 현재 6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마스터 플랜이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마스터플랜3)

 

또한 10년이 지난 2016년 발표된 마스터플랜 2에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개발, 자율주행 기술, 테슬라 차량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예고 했지만 2015년부터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개발한 이후 상용화 시점은 2021년이 되어서야 가능했습니다.

 

 

그 외 차량 공유 시스템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았고 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머스크의 과거 행적에 미루어 봤을 때 이번에 발표될 마스터플랜 3도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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